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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만 켜 두면 알아서 도는 자동화 (윈도우 작업 스케줄러로 상시 실행)

    컴퓨터만 켜 두면 알아서 도는 자동화 (윈도우 작업 스케줄러로 상시 실행)

    자동화를 만들었는데 매번 제가 실행 버튼을 눌러야 한다면, 그걸 자동화라고 할 수 있을까요? 반쪽짜리예요. 매장 일 하다가 컴퓨터 앞에 와서 "실행"을 눌러야 하니까요.

    그래서 데스크탑을 켜 두기만 하면 자동화가 혼자 돌아가게 만들었어요. 제가 휴대폰으로 글감을 넣거나 "발행해"라고 하면, 컴퓨터가 몇 초 안에 알아채고 움직여요. 윈도우에 기본으로 있는 작업 스케줄러로 자동 실행을 걸어 둔 방법과, 같이 넣은 안전장치를 적어 볼게요.

    감시 작업이 10초마다 확인하고 10분마다 전체를 도는 구조

    작업 스케줄러 자동 실행 한눈에 보기

    • 윈도우 작업 스케줄러에 "감시 작업" 하나를 등록해 두고 계속 돌려요
    • 10초마다: 새 승인과 새 입력(글감, 링크, 사진, 영상)이 있는지 확인
    • 10분마다: 모든 글을 한 번씩 처음부터 점검
    • 코드가 바뀌면 스스로 멈추고, 작업 스케줄러가 1분 안에 새 코드로 다시 켜요
    • 같은 작업이 두 번 동시에 안 돌게 잠그고, 멈추면 메일로 알려요

    왜 늘 켜져 있어야 했을까

    제 자동화는 이렇게 써요. 휴대폰으로 ChatGPT에 주제를 말하면 글감 파일이 구글 드라이브 폴더에 저장돼요. 그 파일이 데스크탑에 동기화되면, 데스크탑 자동화가 원고를 쓰고 사진을 만들고 블로그에 넣어요.

    이게 되려면 데스크탑 자동화가 항상 깨어서 폴더를 지켜보고 있어야 해요.

    작업 스케줄러가 뭐냐면요

    작업 스케줄러는 윈도우에 기본으로 들어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언제, 뭘 실행할지"를 등록해 두면 윈도우가 알아서 실행해 줘요.

    보통은 "매일 아침 9시에 백업" 같은 일에 쓰는데, 저는 감시 프로그램을 계속 켜 두는 데 써요. 감시 프로그램이 무슨 이유로든 꺼지면 작업 스케줄러가 다시 켜 줘요.

    10초마다, 10분마다

    감시 프로그램은 두 가지 속도로 일해요.

    10초마다는 가볍게 봐요. 새로 들어온 승인이 있는지, 글 폴더에 새 글감·링크·사진·영상이 들어왔는지만요. 그래서 "발행해"라고 하면 거의 바로 움직여요.

    10분마다는 꼼꼼하게 봐요. 모든 글 폴더를 처음부터 한 번씩 점검해요. 10초 확인에서 놓친 게 있어도 여기서 잡혀요.

    처음엔 10분마다만 돌게 했어요. 근데 글감을 넣고 10분을 기다리는 게 너무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10초 확인을 따로 만들었어요. 지금은 글감을 넣으면 20초쯤 안에 원고 쓰기가 시작돼요.

    코드가 바뀌면 알아서 다시 켜져요

    자동화 코드를 고치면, 이미 돌고 있는 감시 프로그램은 예전 코드로 계속 돌아요. 그래서 감시 프로그램이 코드 파일이 바뀐 걸 알아채면 스스로 멈추게 했어요.

    멈추면 작업 스케줄러가 1분 안에 다시 켜고, 그때는 새 코드로 돌아요. 제가 따로 껐다 켤 필요가 없어요.

    대신 지킬 규칙이 하나 생겼어요. 아직 시험 안 한 코드를 그 폴더에 바로 넣지 않는다는 거예요. 넣는 순간 새 코드로 실제 발행이 돌아가거든요. 그래서 새 기능은 다른 폴더에서 만들고 시험한 다음에 합쳐요.

    넣어 둔 안전장치

    같은 작업이 두 번 동시에 돌면 같은 글이 두 번 올라갈 수 있어요. 그래서 실행 중이면 잠금을 걸어서, 두 번째 실행은 바로 물러나게 했어요.

    자동화가 멈추면 이유를 담아 메일을 보내요. 같은 실행에서는 한 번만 보내서 메일 폭탄이 되지 않게 했고요.

    뭘 언제 했는지는 실행마다 기록 파일에 남겨요. 문제가 생기면 그 기록부터 봐요.

    그리고 감시 프로그램이 아무리 부지런해도, 발행은 사람이 승인한 글만 해요.

    컴퓨터 쪽 준비

    절전 모드는 끄거나 늦춰 두세요. 컴퓨터가 잠들면 감시도 잠들어요. 저는 전원이 연결돼 있을 땐 절전하지 않게 해 뒀어요.

    폴더 동기화도 켜 둬야 해요. 휴대폰에서 넣은 파일이 데스크탑에 들어와야 감시 프로그램이 볼 수 있거든요.

    작업 스케줄러 하나로 "내가 컴퓨터 앞에 있어야 도는 자동화"가 "내가 어디 있든 도는 자동화"로 바뀌었어요. 혼자 일하는 사람한테는 이게 제일 큰 변화였어요.

    이 감시 프로그램이 기다리는 "승인"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이 글에 있어요.

    → 자동화를 시작하기 전에 정한 원칙 하나: 사람은 승인만 한다

    전체 자동화 흐름은 첫 글에서 볼 수 있어요.

    → AI 블로그 자동화 두 달 기록: 블로그를 두 번 포기한 내가 만든 것 (비용·실수까지)